2008/02 75

이미 레몬펜을 달고 계셨던 분들!

이번에 티스토리에서 레몬펜 플러그인을 선보였는데요, 저처럼 이미 레몬펜을 설치하셨던 분들은 잠깐 고민하셨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레몬펜 관계자분의 답변(댓글) 원문을 올립니다. 참조하세요~ 안녕하세요,레몬펜팀의 밤토리입니다.^-^ 레몬펜을 이미 설치해서 사용하고 계셨었군요! 반갑습니다~ 현재 Spero spera님의 블로그에 깔린 레몬펜은 스킨을 수정할 경우에는 사라지게 됩니다. 해당 레몬펜을 스킨 소스에서 삭제하시고, 환경설정의 플러그인을 통해 다시 설치해 주시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답변에 따라 지금은 스킨 소스에 들어가 있던 레몬펜 소스를 지우고 레몬펜 플러그인을 켰는데, 별로 달라진 사항은 없네요~ 레몬펜 사용자 여러분~ 이제는 티스토리와 한층 더 가까워진 레몬펜 플러그인을 사용합..

일상의재구성 2008.02.21

행복한 삶을 위한 충고

- 삶이 힘겨울 때 새벽시장에 한 번 가보십시오. 밤이 낮인 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지 않는다면 뜨끈한 우동 한 그릇 드셔 보세요. 국물 맛이 끝내줍니다. -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 때 산에 한 번 올라가 보세요.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세상 - 백만장자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빌딩도 내 발 아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큰 소리로 외쳐 보세요. "난 큰손이 될 것이다!" - 죽고 싶을 때 병원에 한 번 가보세요. 죽으려 했던 내 자신..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난 버리려 했던 목숨을 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흔히 파리 목숨이라고들 하지만, 쇠심줄보다 질긴 것이 사람 목숨입니다. - 내 인생이 답답할 때 버스 여행 한 번 ..

일상의재구성 2008.02.21

100점짜리 인생을 위해

인생을 100점짜리로 만들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요> 먼저 알파벳 순서대로 숫자를 붙여 줍니다. A는 1, B는 2, C는 3, D는 4, .... Z는 26까지 붙이면 됩니다. 그 다음 어떤 단어의 알파벳에 붙여진 숫자를 모두 더해 100이 되는 단어를 찾습니다. 자, 그럼 인생을 100점으로 만들기 위해, 지식이 많으면 될까요? knowledge는 96점입니다. 사랑을 하면? love는 54점입니다. 운으로 될까요? luck은 47점입니다. 돈이 많으면? money는 72점입니다. 리더십은요? leadership은 89점입니다. 그럼 100점 인생을 만드는 조건은 무엇일까요? 답은 'ATTITUDE (마음가짐)' 입니다. A+T+T+I+T+U+D+E = 1+20+20+9+20+21+4+5 = 100점..

이것저것생각 2008.02.20

스크린도어가 열리지 않은 이유는?

지하철역 스크린도어에 '비상시 밀고 나오는 문' 이 많은 것을 보고 스크린도어가 열리지 않을 때도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경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08년 2월 19일 오후 12시 49분, 사람이 한 명도 없고, 2호선에 새로 도입되었다는 세련된 열차 한 대가 지하철 2호선 선릉역으로 들어왔습니다. 승강장은 약 1분 전 분당선 승강장에 들어왔던 분당선 열차의 승객들로 북적거렸고, 저는 열차에 사람이 아무도 없길래 '이번엔 앉아서 갈 수 있겠구나' 하며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열차의 문이 열릴 때 스크린도어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승객들은 약간 술렁거렸고, 의아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 사이 열차의 문은 다시 닫혔고, 열차는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4분 후, 여느 때처럼 꽉 찬 열차 한 ..

일상의재구성 2008.02.19

인터넷 생활에 꼭 필요하다지만, 귀찮은 것

요 녀석이 안전한 인터넷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건 알겠는데, 막상 바꾸려니 귀찮습니다. -_-;; 6개월쯤 전에도 한 번 떠서 그 때는 바꿨는데, 이제는 바꾼 비밀번호에 익숙해져서 옛날 비밀번호로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 아... 바꾸기는 해야 할 것 같은데..... 바꿀 것도 마땅치 않고... -_- 좀 생각해 보고 바꾸든지 말든지 하겠습니다!! PS. Daum은 비밀번호 변경 창 뜰 때 '7일 후까지 띄우지 않기' 옵션이 있어서 참 좋던데, 네이버에도 그런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로그인할 때마다 뜰 텐데, 1주일에 한 번씩 보는 건 몰라도 매일 보면 짜증나서 더 바꾸기 싫어집니다.

일상의재구성 2008.02.19

이해할 수 없는 CDI

제2회 CDI Writing Contest에 참가했습니다. 이 대회는 청담어학원에서 우수한 에세이를 작성한 학생에게 상을 주는 대회인데,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르라' 고 하기는 했지만 약간 짜증이 났습니다. '이 대회의 근본이 잘못되었으니 뜯어 고쳐라' 하는 일방적인 비판이 아니고, '이 대회의 시스템이 어이가 없어서 제 실력 발휘를 못 했다'는 변명도 아닙니다. 사실 저는 난생 처음 보는 구조에 에세이의 외적인 요소를 맞추기가 어려웠을 뿐, 제가 쓰고자 하는 내용을 최대한 썼기 때문에 에세이 자체에는 만족합니다. 다만, 제가 화가 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제한 사항 두 가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CDI의 교육 범위가 워낙 넓어서 기초 단계의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이해할 수 있지만, 일정 수준 이..

일상의재구성 2008.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