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9 2

스크린도어가 열리지 않은 이유는?

지하철역 스크린도어에 '비상시 밀고 나오는 문' 이 많은 것을 보고 스크린도어가 열리지 않을 때도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경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08년 2월 19일 오후 12시 49분, 사람이 한 명도 없고, 2호선에 새로 도입되었다는 세련된 열차 한 대가 지하철 2호선 선릉역으로 들어왔습니다. 승강장은 약 1분 전 분당선 승강장에 들어왔던 분당선 열차의 승객들로 북적거렸고, 저는 열차에 사람이 아무도 없길래 '이번엔 앉아서 갈 수 있겠구나' 하며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열차의 문이 열릴 때 스크린도어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승객들은 약간 술렁거렸고, 의아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 사이 열차의 문은 다시 닫혔고, 열차는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4분 후, 여느 때처럼 꽉 찬 열차 한 ..

일상의재구성 2008.02.19

인터넷 생활에 꼭 필요하다지만, 귀찮은 것

요 녀석이 안전한 인터넷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건 알겠는데, 막상 바꾸려니 귀찮습니다. -_-;; 6개월쯤 전에도 한 번 떠서 그 때는 바꿨는데, 이제는 바꾼 비밀번호에 익숙해져서 옛날 비밀번호로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 아... 바꾸기는 해야 할 것 같은데..... 바꿀 것도 마땅치 않고... -_- 좀 생각해 보고 바꾸든지 말든지 하겠습니다!! PS. Daum은 비밀번호 변경 창 뜰 때 '7일 후까지 띄우지 않기' 옵션이 있어서 참 좋던데, 네이버에도 그런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로그인할 때마다 뜰 텐데, 1주일에 한 번씩 보는 건 몰라도 매일 보면 짜증나서 더 바꾸기 싫어집니다.

일상의재구성 2008.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