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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인 노력에 대한 고찰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세우는 작은 계획과 미래를 위해 세우는 목표는 궁극적으로 그 계획과 목표를 달성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을 위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계획이나 목표를 세운 원인과 달성 후에 비로소 실행할 수 있는 다른 일들이 있기에 우리가 계획이나 목표를 세우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표면적인 이유이고 본질적인 이유는 다른 사람에게 남부끄럽지 않은 자기 자신의 모습을 위해서, 성취감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 스스로를 북돋우기 위함이지요. 작든 크든 계획이나 목표를 세워서 그것을 달성해 보셨다면, 거기서 느낄 수 있는 만족감과 성취감, 더 큰 목표를 향한 일종의 도전 정신, 스스로에게 느끼는 대견함과 만족감 등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을 느껴 보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

일상의재구성 2008.02.01

비만, 남 82% - 여 87%는 유전

[동아일보] ■ 전남대 허윤미 박사팀 쌍둥이 888쌍 유전-비만 상관도 조사 햄버거와 피자를 즐겨 먹는 집. 비빔밥과 김치를 자주 먹는 집. 어느 가정의 아이가 비만일 가능성이 높을까. 첫 번째 집일 거라고 많이들 짐작할 것이다. 사람들은 후천적인 식습관이 비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 환경보다 유전이 비만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족의 식습관이나 경제 수준 같은 후천적인 요인보다 타고난 유전자가 비만 여부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다. ○ 비만의 유전 영향 남 82%, 여 87% 전남대 심리학과 허윤미 박사팀은 전국에서 13∼19세의 쌍둥이 888쌍을 모집했다. 각각의 쌍둥이들은 한 가정에서 함께 자란 한국인이다. 연구팀은 우편과 전화로 쌍둥..

일상의재구성 2008.02.01

미분양 아파트 '눈물의 마케팅'

[동아일보] 계약자 데려오면 거액 수수료… 아파트 도매상에 헐값 ‘땡처리’ 울산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은 K(42) 씨는 최근 공돈 100만 원이 생겼다. 사촌동생에게 자신이 분양받은 아파트를 소개해 계약하게 한 대가로 분양업체로부터 수수료를 받은 것. K 씨는 “3채 이상 팔면 1채당 수수료를 더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이 아파트 판매에 적극 나설 작정이다. 주택건설업계에 고객이 다른 고객을 모셔오면 수수료를 주는 일종의 ‘다단계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미분양 아파트가 넘쳐나면서 주택업계가 생존을 위해 도입한 방식. 수수료를 받는 대상은 일반 고객만이 아니다. 부동산 중개업자와 땡처리(미분양 아파트를 수십 채씩 싸게 사들여 되파는 방식) 전문가는 물론 부동산펀드까지 나섰다. ○ “분양받은 사람..

이것저것생각 2008.01.31

한의학 새 비전 '한방성형'

피부질환 치료부터 얼굴성형에 이르기까지 한의학 임상활용이 다양화·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가 성형분과학회를 출범시켜 ‘한방성형’ 분야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부산 인토본한의원에서 열린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회장 이은미) 성형분과학회 설립 및 학술집담회에서는 한방 피부와 성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치료기법과 임상실습이 소개돼 미래 ‘한방성형’의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집담회에서는 한방성형에서 사용되는 체침, 정안침법(미소침법), 매선요법 등 경근자극요법을 비롯해 자락술, 거침(車鍼), 도장침, 경피침주요법, 경피주기요법 등 경피자극요법, 그리고 광선치료, 경피와 경근에 온경락작용, IPL(근위적외선), IR(원위적외선) 등을 이용한 온열치료 등 다양한 요법들과 응용가능성도 제..

이것저것생각 2008.01.31

좋은 명언 모음

현명한 사람은 기회를 찾지 않고, 기회를 창조한다. -프란시스 베이컨- If you would loved, love and be lovable. (사랑 받고 싶거든, 사랑하고 사랑스럽게 되라.) -벤저민 프랭클린- 새로운 시간 속에는 새로운 마음을 담아야 한다. -아우구스티누스- 이 세상에서 가정의 행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도스토예프스키- 슬픔은 혼자서 간직할 수 있다. 그러나 기쁨이 충분한 가치를 얻으려면 기쁨을 누군가와 나누어 가져야 한다. -마크 트웨인- 큰 나무도 가느다란 가지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노자- The future belongs to those who believe in the beauty of their dreams. (미래는, 자신들의 꿈의 아름다움을 믿는 사람들의 소유이..

일상의재구성 2008.01.30

'친절전화 지존' LG전자 콜센터 가보니..

[동아일보] “저런, 그랬어요?” 맞장구치고 “저 같아도 화나죠” 고객 달래 2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6가 LG강서빌딩 3층에 있는 LG전자의 고객콜센터. 약 200명의 전화상담원이 고객의 각종 문의나 불만 사항에 응대하고 있었다. 한결같이 웃는 표정이 인상적이었다. 모든 상담원의 컴퓨터 모니터 옆에는 가로 15cm, 세로 25cm의 거울이 붙어 있었다. 고객과의 통화 도중 자주 거울 속 표정을 살피곤 했다. 이 회사의 고객콜센터를 총괄하는 최상규 상무는 “전화는 ‘소리 얼굴’이자 ‘보이지 않는 고객 창구’이다. 웃는 얼굴로 통화해야 고객에게 웃는 목소리가 전달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이 주는 ‘전화 민원 친절 대상’(기업 부문)을 받았다. 2006년에도 한국능률협회..

이것저것생각 2008.01.30

이 당선인의 노대통령 응대법

[동아일보] ‘현직 대통령과는 맞서지 말라’ 원칙 세워 비서실장 통해 조직개편 대화해결 모색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국회에 제출한 정부조직 개편안을 비판하며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다. 그러나 이 당선인은 오히려 임태희 당선인 비서실장을 통해 노 대통령에게 ‘이해’를 구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싸움을 걸어왔지만 정중히 거절한 셈이다.》 이 당선인과 노 대통령은 지난 대선을 치르는 동안 대립할 상황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 당선인은 그때마다 ‘무시’와 ‘예우’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현직 대통령과의 대립은 피했다. 이를 두고 이 당선인 주변에서는 ‘이명박만의 노무현 대처법’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이 당선인은 200..

일상의재구성 2008.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