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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모노폴리에 '서울' 을 올리자!

우리나라 부루마블의 원조, 미국 모노폴리를 아시나요? 모노폴리는 땅도 사고 건물도 지으며 돈을 버는 보드게임인데요, 그 모노폴리 World Edition 제작을 위해서 전세계의 도시에 대한 투표가 진행중입니다. 여러 후보 도시 중 득표율 상위 22개 도시가 모노폴리 World Edition에 올라가 보드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영예를 안게 되는데, 자랑스럽게도 우리나라의 서울도 후보 도시에 올라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지금 서울은 0.4%의 득표를 얻어 54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같은 도시는 하루에 한 번 투표할 수 있고, 투표 마감은 35일 후니까 하루에 한 번씩만 서울에 투표해 주셔도 서울에 35표를 보태실 수 있습니다. 투표하는 방법은 아래를 잘 따라하세요~..

이것저것생각 2008.01.25

레몬펜 방석 받았다~

오늘 갑자기 집에 택배가 온다고 하길래 뭔가 했더니, 바로 요 녀석이었습니다. 한 달 전쯤에 메일로 '레몬펜 우수 블로거(별로 한 것도 없는데.. -_-)' 에 선정되었다고 왔었거든요. 한동안 까맣게 잊고 있다가 오늘 받으니 왠지 새로운 느낌이 들더군요. 어때요? 레몬펜이랑 똑같죠? 그래서 택배로 이거 오자마자 포장 뜯고 끌어안으면서 바보같이 "아햏햏~" 웃고 좋아했답니다. ㅋㅋ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우수 사용자라고 이런 레몬펜 방석까지 정성스럽게 보내 주신 레몬펜 관계자들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한동안 삭제했던 레몬펜을 다시 달아야겠습니다. 레몬펜 관계자님들, 감사합니다~ ^^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이용할게요~ ^0^

일상의재구성 2008.01.25

화씨 온도의 역사

화씨는 Fahrenheit 라는 영어 표기에서도 볼 수 있듯이 독일의 가브리엘 파렌하이트라는 유리 장인이자 아마추어 물리학자가 처음 고안해 냈습니다. 그러나 물의 어는점과 끓는점이 섭씨로는 0도, 100도로 딱 떨어지는데 화씨로는 32도, 212도로 복잡하게 되어 있어 우리에게 화씨는 그렇게 익숙하지 않지요. 화씨 온도가 그렇게 복잡하게 된 것은 그것을 처음 만든 파렌하이트의 실수 때문입니다. 1714년에 파렌하이트는 아주 가느다란 수은을 집어넣은 유리관을 만들었습니다. 이 수은은 물체의 온도에 따라 올라갔다 내려갔다 했는데, 처음엔 눈금이 없었죠. 눈금이 없으니 얼마나 뜨겁고 차가운지를 정확히 알 수 없었고, 파렌하이트는 눈금을 새기게 되었죠. 그 과정에서 파렌하이트는 어떤 온도계로 재듯 같은 온도에서..

이것저것생각 2008.01.24

직업도 승용차 소비도 점점 양극화 심해져

I. 직업 (출처: 한겨레) [한겨레] 5년간 전문직 29% 증가…단순노무직도 21% 늘어 기능원·농어업·판매원 등 계층은 10%~17% 줄어 지난 5년간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가 크게 늘어난 반면, 소득 수준이 가장 낮은 단순노무직 수도 급증하는 등 직업에 있어서도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규모 확대로 전문직의 수요·공급이 늘고 있지만, 저소득층 중에는 일자리가 마땅치 않아 단순노무직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았음을 보여준다. 23일 통계청의 고용통계를 보면, 전체 10개 직업군 가운데 의사·변호사·약사·교수 등이 속한 ‘전문가’는 지난 2002년 157만7천명에서 지난해 203만2천명으로 28.9%(45만5천명) 증가했다. 전문가는 ‘의회 의원, 고위임원직 및 관리자’에 이어 평균 ..

일상의재구성 2008.01.24

사극, 진실과 거짓 사이

사극이 전성기를 구가하면서 사극의 역사왜곡 문제도 감초처럼 등장하고 있다. 정통사극은 그동안 역사공부의 한 장으로 인식되곤 했다. 제대로 된 사극 한편은 역사교육과 함께 역사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순기능이 있다. 그런 만큼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진실 공방은 뜨거울 수밖에 없다. MBC ‘이산’에 등장하는 혜경궁 홍씨는 정조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여인으로 등장하는데, 역사 속 혜경궁 홍씨는 그렇게 모진 여인이 아니라는 게 정설이다. 정조의 지나친 미화도 지적 대상이다. 내시를 소재로 한 SBS ‘왕과 나’는 왕비와 내시와의 사랑, 예종의 독살설 제기 등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왕비와 내시와의 염문설은 조선왕조실록 태조실록에서 그 사례를 찾아볼 수 있지만, 예종의 독살설은 아직 설로 그치고 있다. 지난 2일 첫 ..

일상의재구성 2008.01.24

로버트 L. 윌크 - 아인슈타인이 이발사에게 들려준 이야기

나만의 선생님처럼 친근하게 일상 속의 현상들을 과학적으로 풀어서 설명해 주는 좋은 책입니다. 본문 중간중간에 엿볼 수 있는 작가의 재치도 보너스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책내용 아하, 그런 거였구나! 일상의 호기심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 『아인슈타인이 이발사에게 들려준 이야기』는 일상의 의문에 대한 과학적 설명으로, 과학에 재미를 붙임과 동시에 앎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책이다. 로버트 L. 월크 박사는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만드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로, 일상 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복잡하고 놀라운 현상에 대해 분명하고도 간략한 설명을 우리의 손에 쥐어준다. 우리의 호기심은 종종 교과서, 전문 과학서, 뉴스에 나오는 최신 과학계 소식을 접할 때가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만나게..

일상의재구성 2008.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