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생각 325

내가 행한대로

언제나 거울을 보듯이 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화를 내며 주먹질을 한다면 상대도 화를 내고, 내가 웃으며 손을 내밀면 상대도 웃으며 나를 대해 줄 것입니다. 오늘 뭔가 억울한 일을 당했다면, 아, 내가 언제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을 억울하게 했구나, 누가 나에게 불친절했다면, 내가 언젠가 누군가에게 불친절하게 대했구나, 라고 생각하십시오. 오늘 심은 선이 내일의 선으로 돌아오고, 오늘 심은 악이 내일의 악으로 돌아온답니다.

이것저것생각 2007.12.28

충격! 베나지르 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 사망

부토 파키스탄 전총리 폭탄테러로 사망 (뉴델리=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파키스탄 총선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야당 지도자인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가 27일 자살폭탄 공격으로 사망, 파키스탄 정국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파키스탄 인민당(PPP) 총재인 부토 전 총리는 이날 라왈핀디에서 수 천 명의 군중들에게 다음달 8일 총선에서의 지지를 촉구하는 유세를 가진 직후 자살 폭탄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내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자베드 치마 내무부 대변인은 부토 전 총리가 라왈핀디에서 선거유세 직후 자살폭탄 공격을 받았으며, 파편을 맞아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자살 폭탄공격 직전 부토 여사를 겨냥한 총격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토 전 총리는 자살폭탄 공격을 받은뒤 라왈핀디 종합병원..

이것저것생각 2007.12.27

지우개 속의 인간형

지우개는 작지만 소중한 물건의 하나입니다. 크기는 작지만, 무언가를 잘못 썼을 때 지워 주는 유용한 기능을 갖고 있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쓰지만 없으면 불편해서 찾게 되는 물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생각해 보니, 그런 지우개 속에는 사회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인간형의 모습도 숨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사회에 개성 넘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듯이, 지우개도 형태에 따라, 모양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자신과 가까운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누구나 자기 한 몸 던지려 하듯이, 지우개도 스스로의 몸이 닳는 고통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합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자꾸만 괴롭히면 모두가 발끈하듯이, 지우개도 주인이 자꾸 자기 몸에 구멍을 뚫거나 자르거나 하면 쉽게 찢어져 버립니다. 또, 글자는..

이것저것생각 2007.12.27

내셔널 트레져 2: 비밀의 책

오늘 아침 8시에 조조로 봤습니다. 아침 일찍 졸린 상태로 갔는데 영화가 흥미진진해서 졸기는커녕 오히려 잠을 다 깨고 열중해서 봤답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약간의 허구가 가미되어 푹 빠져들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특히 초반부와 중반부에서 단서를 찾기 위해 어디든 잠입하는 벤 일행의 치밀한 계획과 후반부에서 벤의 부모를 포함한 일행이 겪는 모험은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전반적인 구성과 스토리가 치밀해 추천할 만한 영화였구요, 한 번 빠져들면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하실 겁니다. 링컨 대통령 암살범 존 윌커스 부스의 일기장에서 사라진 부분이 발견되면서, 벤의 고조부는 에이브러햄 링컨 암살의 공모자라는 누명을 쓰게 된다. 고조부의 무죄를 증명해야 하는 벤은 전세계에 퍼져 있는 실마리를 쫓아 파리와 런던..

이것저것생각 2007.12.25

블로그의 역사

Web과 Log(기록)의 합성어인 Blog! 웹 상에서 누리꾼들이 각자의 기록을 남기는 작은 공간을 의미합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없었던 블로그는 이제 수많은 누리꾼들이 소유하고 있는 보편적인 공간이 되었는데요, 그 블로그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인터넷 이전 시대인 1980년대 부터 유즈넷이나 상업적인 전자게시판 서비스를 통해 동호회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이 발달 하였다. 한국에서는 천리안, 하이텔등의 서비스에서 여러 가지 동호회 기능을 서비스 하고 이들 동호회에서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보는 것이 활성화었으며 이후에 이러한 게시판에 글을 자주 올리고 회원간에서 인기를 끄는 글이 자연스레 생김으로서 네트워크상의 개인적 커뮤니케이션의 발달이 시작 되었다. 1994년에는 미국의 저스틴 홀이 시작한 온라인 일기가..

이것저것생각 2007.12.24

네 가지 충고

첫 번째: 삶이 버거울 때 - 뒤를 돌아보는 지혜를 가지세요. 두려움이 앞서 망설였던 지난 시간을 생각해 보세요. 자신을 믿었잖아요. 그래서 여기까지 왔고, 앞이 보이지 않을 때 먼저 한 걸음 나아가 보는 거예요. 무엇이 앞에 있는지 모르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예요. 중요한 것은 발을 내딛는 그 순간, 자신을 믿는 그 순간에 이미 두려움은 사라진다는 거예요. 두 번째: 힘들 때 - 하늘을 보세요. 같은 하늘 아래 자신을 믿어 주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세요. 자기의 짐이 너무 무겁게 느껴질 때는 그 짐을 하늘에 날려 보아요. 분명히 받아줄 거예요. 항상 그래 왔듯이 말없이 지켜봐 줄 거예요. 세 번째: 슬플 때 - 비를 맞으며 걸어 보세요. 어깨 위에 내리는 빗방울처럼 슬픔을 모두 씻어버리세요. 하늘도 울어..

이것저것생각 2007.12.23

인터넷 중독 자가 진단표(표준 20문항)

여러분의 인터넷 중독 정도는 어떤가요? 스스로 평가해 보세요. (1=전혀 그렇지 않다 2=조금 그렇다 3=보통 그렇다. 4=자주 그렇다 5=항상 그렇다) 문 항 체 크 1. 원래 마음먹은 생각보다 더 오랫동안 인터넷을 사용한다. 1 2 3 4 5 2. 인터넷 때문에 집안 일(방 정리, 청소 등)을 소홀히 한 적이 있다. 1 2 3 4 5 3. 가족,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인터넷이 더 즐겁다. 1 2 3 4 5 4. 최근 새로 맺은 인간관계의 대부분은 인터넷을 통해 만난 사람들이다. 1 2 3 4 5 5. 주위 사람들에게서 인터넷을 너무 오래한다고 자주 불평을 듣는다. 1 2 3 4 5 6. 인터넷 사용 때문에 성적이나 학교 생활에 문제가 있다. 1 2 3 4 5 7. 다른 할 일을 놔두고 먼저 전자우..

이것저것생각 2007.12.23

서해안을 살립시다!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해 태안을 포함한 서해안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바닷가가 온통 검은 기름띠로 오염되고 기름 파도가 밀려오는 바람에 양식장과 해수욕장이 피해를 입었고 주민들은 기름 냄새 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름을 걷어내는 인력과 장비(흡착포)가 아직도 모자라 피해 복구에 어려움미 많다고 합니다. 주민들의 피해와 복구 지연, 2차 생태계 오염 위협의 삼중고를 겪고 있는 서해안을 우리가 살립시다! (http://notice.tistory.com/921 참조)

이것저것생각 2007.12.23

그린피스 공익광고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공익 광고입니다. 여기는 국제공항 여객청사 도착장인데요, 바다에 인접한 도시들에서 오는 비행기들이 모조리 결항되었군요.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 전광판에 보이는 도시들을 포함한 해안 도시들이 물에 잠겨 영원히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Last call for global warming(지구 온난화를 알리는 마지막 안내 방송)"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도 강한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정말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지구 온난화의 진행을 둔화시키거나 멈추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이것저것생각 2007.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