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고등학교 외국인 여학생 3인방 인구 10만여명의 경기도 여주군. 읍내에서도 차로 20분이나 떨어져 있는 북내면 신접리 여강고등학교엔 이달 초 유학 온 외국인 여학생이 세 명이나 있다. 싱가포르 에서 온 아멜리아(16), 태국 이 고향인 마이(16), 중국 출신인 차이전지(蔡貞姬·17).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여강고등학교에 다니는 외국 학생 3인방이 친구들과 포즈를 취했다. 앞 줄 왼쪽부터 마이(태국), 차이전지(중국), 아멜리아(싱가포르)양. /박수찬 기자 soochan@chosun.com이들이 굳이 전교생 340명인 한국 의 전문계 고등학교를 찾아 유학 온 것은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참여형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wikipedia)' 덕분. 이 학교 원어민 강사 미국 인 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