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 8

찾습니다

-'쉼터',「중학 생활국어 2-2」(교육부, 2002) 에서 재인용 우선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산을 산이라 하고 물을 물이라 합니다. 몸을 옷으로 감추지도 드러내 보이려 하지도 않습니다. 물음표도 많고 느낌표도 많습니다. 사금파리 하나도 업신여기지 않고 흙과도 즐거이 맨손으로 만납니다. 높은 하늘의 별을 우러르기도 하지만 청마루 밑 같은 낮은 데에도 곧잘 시선이 머뭅니다. 마른 풀잎 하나가 기우는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옹달샘에 번지는 메아리결 한 금도 엿보지 않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오늘은 무슨 좋은 일이 있을까 그 기대로 가슴이 늘 두근거립니다. 이것을 지나온 세월 속에서 잃었습니다. 찾아 주시는 분께는 제 행복의 은인으로 모시겠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고요? 흔히 이렇게들 부릅니다. *정답..

이것저것생각 2008.11.30

'09 득템 희망 목록

1. 민족사관고등학교 (Korea Minjok Leadership Academy, KMLA) 입학 (\∞) +Comment: 유무형의 엄청난 가치를 필요로 하고 또 창출해 내는, 다른 어떤 것보다 우선해야 하고, 우선하고, 우선할 수밖에 없는 '09 제1의 희망. 주변과 나 자신의 기대가 엄청난 관계로 희망이 아닌 필수가 되어 가는 듯하다. 이와 관련된 '내맘대로' KAP(KMLA Admission Project)가 진행중이다. 2. New MacBook (\2,090,000) +Comment: Apple, 특히 Mac에 끌리는 내 성향과 지금 절감하는 노트북의 필요성을 충족시킨다. 게다가 최근 신형이 나왔단다. 좀 비싸긴 해도.. 이왕 희망할 것 좀 크게 희망해 보자!! 3. T-Omnia (\968,..

일상의재구성 2008.11.30

TOEFL iBT Speaking Rescoring(재채점) 신청

고민 끝에 토플 스피킹 재채점을 신청했습니다. 벌써 8번째 시험을 봤는데 스피킹이 아직도 23점이거든요. 가장 최근 본 올해 10월 26일 점수가 R 29 / L 29 / S 23 / W 30 = Total 111. 제 목표 점수는 113점, Speaking 25점인데.. 항상 Speaking이 문제였습니다. (24점이 최고였습니다.) 객관적으로 못 나온 점수는 아니지만 저는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매번 $170이나 주면서 스피킹 하나 때문에 시험 계속 보는 것 보다는, 그냥 $60 주고 Rescoring 신청해서 1점이라도 올려 보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토플의 독보적인 1인자 해커스에 가 보니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재채점 결과 내려갔다는 분들도 있고, 그대로였다는 분들도 있고, 1~2점이나 많게는 ..

일상의재구성 2008.11.24

티스토리 에디터에 대한 몇 가지 고찰

시험기간과 막장 귀차니즘의 합동 Effect로 블로깅에 대한 열기가 급냉각되고 있는 요즘!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과 고등학교 진학에 따른 나름 '포트폴리오' 구상에 여념이 없는 요즘! 문득.. 티스토리의 백미! 블로거들의 로망! (ㅋㅋ) 포스팅의 필수이자 유일한 관문! 에디터에 대해 몇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에디터의 각종 기능에 대한 존재감 상실 현상 새 에디터, 알고 보면 기능 참 많습니다. 상단 메뉴 바부터 우측 정보 바, 하단 포스팅 기능 바까지, 버튼으로 되어 있어서 별로 많은지 모르겠지만 살펴보면 굉장히 많습니다. 근데, 중요한 건, 포스팅 하다 보면 포스팅 자체에 신경쓰다가 그 수많은 기능들, 10%도 이용 못합니다. 그게 자꾸 반복되다 보면 그런 기능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잊게 됩니다..

일상의재구성 2008.11.24

SK Broadband 인터넷전화 설치

사용하던 하나로통신 일반 전화에서 SK Broadband 인터넷 전화로 바꿨습니다. KT와 LG에 고객을 빼앗길 것을 우려해서인지, 하나로통신을 인수한 SK그룹의 SK Broadband 측에서 전화가 왔거든요. 기본요금도 없고, 시내,시외전화 요금이 똑같다고 하기에, 전화를 별로 안 쓰는 저희 집은 경제적으로 이득일 것 같아서 바꿨습니다. 오늘 기사님이 오셔서 설치해 주고 가셨는데, 인터넷 회선을 사용하는 전화다 보니 별도 모뎀이 필요했습니다. 그것 외에 별로 귀찮거나 불편한 점은 없었고, 바로 번호를 부여받아 원래 있던 일반 전화와 함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화의 질이나 송수신 면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고, 발신번호가 찍히는 전화기도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한 가지 불편한 것이 있다면 070으로 시작하..

일상의재구성 2008.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