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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을 살립시다!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해 태안을 포함한 서해안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바닷가가 온통 검은 기름띠로 오염되고 기름 파도가 밀려오는 바람에 양식장과 해수욕장이 피해를 입었고 주민들은 기름 냄새 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름을 걷어내는 인력과 장비(흡착포)가 아직도 모자라 피해 복구에 어려움미 많다고 합니다. 주민들의 피해와 복구 지연, 2차 생태계 오염 위협의 삼중고를 겪고 있는 서해안을 우리가 살립시다! (http://notice.tistory.com/921 참조)

이것저것생각 2007.12.23

그린피스 공익광고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공익 광고입니다. 여기는 국제공항 여객청사 도착장인데요, 바다에 인접한 도시들에서 오는 비행기들이 모조리 결항되었군요.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 전광판에 보이는 도시들을 포함한 해안 도시들이 물에 잠겨 영원히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Last call for global warming(지구 온난화를 알리는 마지막 안내 방송)"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도 강한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정말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지구 온난화의 진행을 둔화시키거나 멈추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이것저것생각 2007.12.23

나의 엄청난 능력

오늘 제 방 정리를 하다가 서랍 구석에서 발견된 2007학년도 평가 계획입니다. 3월에 중학교 입학하면서 뭐 시험이 저렇게 많냐고 걱정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저 종이 한 장이 저의, 그리고 우리나라 학생들의 엄청난 능력을 보여 준다는 거 아세요? 우리나라 학생들은 1년동안 저 종이에 써 있는 정도의 시험을 모두 치를 수 있다는 뜻이거든요. ㅋㅋ 우리나라 학생들은 저 정도 시험을 보고, 그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엄청난 양의 공부를 하면서도 시험이 끝나면 건강상의 아무 문제 없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을 소유하고 있답니다. 내년에도 저 정도의 시험을 치를 텐데, 꾸준히 좋은 성적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자! 아자! I can do it! ^0^

일상의재구성 2007.12.22

점점 화려해지는(?) 블로그

제 블로그가 점점 화려해지고 있습니다. 한 번에 엄청난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조금씩 말이지요. 처음에는 '글만 올려야지!' 하고 시작한 블로그인데 운영하다 보니 유용하고 폼 나는 스크립트와 플러그인이 많아서 다 블로그에 맞추어 적용하게 된 거죠. 그러다 보니 블로그에 음악도 올리고, 사진도 올리고, 이제는 30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서 블로그 로고까지 만들게 되었답니다. 제목에서 점점 화려해지고 있다고 표현은 했지만, 사실 제 블로그의 모든 기반은 Simple함이었기 때문에 훨씬 더 화려하게 꾸미신 다른 블로그들에 비해서는 단순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외형적으로 보이는 블로그의 모습보다 그 속에 담겨 있는 실속이 더 많은 알찬 블로그를 만들고 싶기에 Simple함을 기반으..

일상의재구성 2007.12.22

비방 댓글, 이제 그만!

우리나라는 명실상부한 IT 분야 세계 최강입니다. 그 선두에는 컴퓨터와 인터넷이 서 있고, 그걸 이끌어 가는 수많은 누리꾼들이 있죠. 다양한 성격만큼이나, 누리꾼들의 성격도 다양합니다. 소극적으로 감상만 하는 누리꾼에서부터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열정적으로 하는 누리꾼까지.. 그런 모든 누리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통로가 바로 댓글 남기기입니다. 많은 누리꾼들처럼, 저도 제 블로그의 댓글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죠. 그런데 어제!! 우리나라 누리꾼의 힘을 실감할 수 있었던 엄청난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가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용이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지금은 삭제했음) 동영상을 첨부했는데, 그 동영상을 본 두 명의 누리꾼이 잘못 접었다고 지적해 주셨더군요. 거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제가 ..

일상의재구성 2007.12.22

동지팥죽의 유래

오늘(12월 22일)이 동지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우리나라에서는 동지에 동지팥죽을 먹으며 액운을 쫓는 풍습이 있지요. 그 동지팥죽을 먹는 풍습의 정확한 유래를 알아봅시다. 엣날 중국에 공공씨가 살았다.그 아들이 망나니였는데 어느 동짓날 아들이 죽고 말았다. 아들은 역질 귀신이 되었다. 역질은 천연두다. 그 당시엔 천연두는 무서운 돌림병이었다. 공공씨는 아들이 팥을 싫어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그래서 역질 귀신이 된 아들을 쫓아내려고 아들이 죽은날엔 집 곳곳에 팥을 뿌리고 죽도 쑤어 먹었다. 이것이 널리 퍼지고 후대에 전해져 동지 팥죽이 되었다. 동지 팥죽은 귀신을 쫓는다는 심리적 의미뿐만 아니라 의학적으로도 우리 몸의 소양 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옛 전통에 의하면 동지 팥죽은 동지 시각(..

일상의재구성 2007.12.22

수많은 파일들을 한 번에 받기!! Wellget

Welget 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Thinstall 로 만들어 가볍고 사용이 간편합니다. 또, 정말 편리합니다. - 사용법 1. 가끔 인터넷 서핑을 하다 보면 다운이 불가피해 지는데 그 파일들이 수십개 수백개 될 때! 2. 그때!! Welget을 실행합니다. 3. 왼쪽 위에 네모난 귀여운 사각형이 생깁니다. 4. 다운로드 링크들을 모조리 드래그 합니다. 5. 그 다음 드래그 된 곳 중 빈 곳(그러니까 을) 클릭, 드래그 하여 그 사각형위로 옮깁니다. 그러면 막 설정창이 뜨는데 아래로 내리다 보면 원하는 파일이 있습니다. 원하는 파일 중 맨 위에 정렬된 파일 클릭, shift 클릭, 정렬된 파일 중 자기가 원하는 마지막 파일을 클릭하면 쭈르륵 클릭됩니다. 그 후 Mark Highlight 클릭하면 자신이..

미주알고주알 2007.12.22

작은 씨앗 하나

씨의 공통점은 작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뿌리고 묻기 쉬우며 땅에도 별 부담감을 주지 않습니다. 나무도 어린 묘목을 심어야 많이 심고 살기도 잘 삽니다. 큰 나무는 옮기기도 심기도 힘들고 살리기도 힘듭니다. 옮겨 심은 큰 나무는 몇 해 몸살을 앓다가 겨우 살아나거나 말라죽기 일쑤입니다. - , 전우익 中 - 작은 씨앗이 작은 나무의 근본이 되고, 작은 나무가 큰 나무의 근본이 됩니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라는 말처럼, 작은 걸음 하나 하나가 큰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우리가 미처 눈치채지 못했던 작은 것들, 하찮다고 무시했던 작은 것들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고 그 소중함에 고마워해야 하겠습니다.

이것저것생각 2007.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