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8시에 조조로 봤습니다. 아침 일찍 졸린 상태로 갔는데 영화가 흥미진진해서 졸기는커녕 오히려 잠을 다 깨고 열중해서 봤답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약간의 허구가 가미되어 푹 빠져들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특히 초반부와 중반부에서 단서를 찾기 위해 어디든 잠입하는 벤 일행의 치밀한 계획과 후반부에서 벤의 부모를 포함한 일행이 겪는 모험은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전반적인 구성과 스토리가 치밀해 추천할 만한 영화였구요, 한 번 빠져들면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하실 겁니다. 링컨 대통령 암살범 존 윌커스 부스의 일기장에서 사라진 부분이 발견되면서, 벤의 고조부는 에이브러햄 링컨 암살의 공모자라는 누명을 쓰게 된다. 고조부의 무죄를 증명해야 하는 벤은 전세계에 퍼져 있는 실마리를 쫓아 파리와 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