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사진 보기 “상한 과일을 보내놓고 ‘맛의 개인차’ 운운하며 반품 못해준다니 말이 됩니까?” 인터넷쇼핑몰 여인닷컴을 통해 구매한 배 한 상자가 ‘상한 배’로 채워져 왔다는 소비자 불만이 접수됐다. 소비자 박모씨는 지난 1월초 인터넷쇼핑몰인 여인닷컴을 통해 ‘나주 햇배’ (5kg,1BOX)를 8900원에 구입했다. 며칠 후 배송된 배 상자를 열어보고 박씨는 깜짝 놀랐다. 주문 시 사이트에서 봤던 이미지와는 달리 아주 작고 군데군데 검은 멍까지 박혀 허접하기 짝이 없었다. 큰 상자에 대충 담아 배송중 배가 여기저기 굴려진 흔적도 역력했다. 반품도 번거로울 듯해 그냥 먹으려고 배 1개를 깎았지만 역한 냄새로 삼키기 힘들었다. 다른 배 2개도 시식해봤지만 역시 마찬가지였다. 먹을 수 없다는 판단이 들어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