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강변역 출구에는 초록색 호두과자 제작용 수레(보시면 압니다~ ㅎㅎ)가 있습니다. 거기서 주인 아저씨가 직접 만들어 파시는 호두과자는 흔히 우리가 아는 호두과자와는 차별화(?)된 특별한 맛을 자랑합니다. 다양한 입맛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 입맛에는 정말 딱~ 이랍니다. (전 사실 명동 코코호도보다 이게 더 끌리더라구요~ 가까워서 그런가. -_-;;) 아저씨께서 방금 구운 따뜻한 2천원짜리 호두과자 한 봉지를 사서 봉지 속 호두과자 한 알을 먹으면 기분 좋은 따끈따끈함과 함꼐 갓 구운 빵의 바삭바삭함과 흰 팥의 달콤 쌉싸래한 맛이 입 안을 가득 채우죠. 그 특별한 맛의 비밀은.... 언젠가 강변역에서 내리신다면, 2번 출구에서 초록색 수레를 만나 저 특별한 호두과자를 한번 맛보세요~ 지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