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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 땅! 독도 광고 캠페인을 후원합시다!

[ 티스토리 관련 공지, 독도 광고 캠페인 후원하기 ]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다는 오늘 신문 기사를 보고 내내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티스토리 공지에서 '독도는 우리땅' 광고 캠페인 후원이 진행중이라는 사실을 보고 직접 모금도 하고, 댓글 하나당 100원씩 적립되는 응원 댓글도 달고, 티스토리 배너도 달았습니다. 누가 뭐래도, 그리고 역사적으로 봐도,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확실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정부를 지켜보고만 있지 말고, 국민들이, 블로거들이 직접 참여합시다.

일상의재구성 2008.07.15

[기사] 엄마 vs 자녀 '사춘기 전쟁'

[출처] 동아일보 빨라진 사춘기… 조숙한 자녀들 퉁명 짜증 까칠 “나 안보이면 도 닦다 승천한 것” 엄마는 고민중 “몰라. 묻지 마!” 중학생인 아들이 피곤해 보이기에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니?”라고 물었을 뿐인데 귀찮은 듯 쏘아붙인다. “너, 엄마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야?”라고 언성을 높이니 아예 방문을 쾅 닫고 숨어 버렸다. 언제부터였을까? 아들의 말투가 퉁명스럽고 짜증스러워졌다. 그날 밤 자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슬쩍 훔쳐봤다. 골격도 예전 같지 않고, 키도 부쩍 자란 게 어딘지 ‘남자’ 냄새가 난다. 몸도 생각도 훌쩍 커버린 것 같아 왠지 낯설고 서운하다. 어린아이인 줄로 알았는데 아들이 어느새 사춘기를 맞았나 보다. 사춘기 자녀는 부모에게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다. 아이가 부쩍 신경질이 늘고 ‘..

이것저것생각 2008.07.15

열혈 블로깅 모드 종료 선언

기말고사 전주부터 지금까지 스킨 변경에, 각종 포스팅에, 관련 자료 검색에 갑자기 블로그에 신경이 마구마구 팍팍 쓰이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블로그 개설 후 첫 한 달간 보였던 열정(?)에 맞먹는 열혈 블로깅 모드에 들어갔었습니다. 그 때보다는 스킨과 HTML 등 포스팅보다는 세세한 부분을 관리하면서, 그 때보다 더 충실한 글 여러 개를 쓰면서.. 그러나! 열혈 블로깅 모드에서 하루에 2시간씩 컴퓨터와 사이좋게 놀다 보니 머리도 아프고 컴퓨터도 열 받고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 (4월에 도졌었던 블로그 귀차니즘이 역풍으로 다시 도질 뻔하기도 했다구요. ㅠㅠ) 게다가 한 달 후 화학올림피아드도 집중 대비해야 하는 내부 상황도 겹쳤구요. 그래서, 이번 주 수요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민사고 합숙 토론대회를 기회..

일상의재구성 2008.07.14

스킨, 바꿀까 말까?

지금 스킨을 바꿀지 말지 나름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스킨 바꾼지 얼마나 됐다고.. 퍽퍽) 현재 적용 중인 ZF.station SE 2.0을 그대로 유지할지 아니면 ZF.magazine 4.0으로 바꿀지.. magazine 스킨이 더 화려하고 가독성이 좋기는 한데, 본문 폭이 560px로 저에게는 조금 좁은 면이 있고 사이드바가 아래에 배치되어 있어 초반 적응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어서 2주 전에 station 스킨으로 바꿀 때처럼 망설임 없이 단번에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simple한 제 블로그 특성과 BBCode, 댓글 입력창 위와 안의 문구 등 작은 부분에서 수정이 필요한데 그게 하기 싫은 귀차니즘(-_-;;)도 한 몫 하구요.. 아.. 스킨, 바꿀까 말까? 고민되네. ㅎㅎ 덧..

일상의재구성 2008.07.13

정치성향 테스트 - The Political Compass

길게는 5분 정도 걸리는 간단한 설문 형식의 테스트로 여러분의 정치 성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The Political Compass (정치 나침반) 라는 테스트인데요, (테스트하기) "a political journalist with a university counselling background, assisted by a professor of social history" (대학교 상담 경험이 있는 정치 저널리스트가 사회 역사학 교수의 자문을 받아)가 만든 이 테스트는 좌파와 우파의 2단계 척도로만 나뉘는 기존 성향 분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경제적 성향, 즉 자유주의와 권위주의적까지 평가 척도에 포함시켰습니다. 성향이 4단계로 평가되어 좀더 정확한 자신의 정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는 애기죠. ..

이것저것생각 2008.07.13

색다른 맛, 강변역표 호두과자

지하철 2호선 강변역 출구에는 초록색 호두과자 제작용 수레(보시면 압니다~ ㅎㅎ)가 있습니다. 거기서 주인 아저씨가 직접 만들어 파시는 호두과자는 흔히 우리가 아는 호두과자와는 차별화(?)된 특별한 맛을 자랑합니다. 다양한 입맛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 입맛에는 정말 딱~ 이랍니다. (전 사실 명동 코코호도보다 이게 더 끌리더라구요~ 가까워서 그런가. -_-;;) 아저씨께서 방금 구운 따뜻한 2천원짜리 호두과자 한 봉지를 사서 봉지 속 호두과자 한 알을 먹으면 기분 좋은 따끈따끈함과 함꼐 갓 구운 빵의 바삭바삭함과 흰 팥의 달콤 쌉싸래한 맛이 입 안을 가득 채우죠. 그 특별한 맛의 비밀은.... 언젠가 강변역에서 내리신다면, 2번 출구에서 초록색 수레를 만나 저 특별한 호두과자를 한번 맛보세요~ 지금까..

미주알고주알 2008.07.11

교육감 직접선거, 명분의 그늘에 가린 허상

올해부터 간선제로 실시해 오던 교육감 선거가 주민 직선제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그리고 첫 교육감 직접 선거가 서울에서 7월 30일에 실시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고, 최근에서야 부랴부랴 시작된 대대적인 공식 홍보와 누리꾼들을 통해 알게 되었더라도 선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려는 사람도 많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교육감 직접선거는, "지역 교육을 주민들이 스스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주민들이 스스로 책임지도록 하여 교육 발전을 도모하자"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이번 선거는 첫 교육감 직접 선거인 만큼 문제점이 발견되고 그것들을 개선해 더 효과적인 선거를 위한 일종의 '시험대'로서의 역할이 가장 큽니다. 그러나 단지 아직 제도가 확립되..

일상의재구성 2008.07.11

친절과 함께 복구를 기다리는 랜!

http://4hlrs.com/569 에서 끊어져 버린 무선 랜 안테나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걸 복구하려고 집 옆 테크노마트 8층에 갔더니 "원래 안테나는 무선 랜 카드에 부속으로 있는 거라 따로 들여 놓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ㅠ.ㅠ 모드로 가려고 하는데 "본사에 문의하면 아마 있을 거예요." 하시길래 "감사합니다~!" 하고 바로 본사(SDT 정보기술)에 물어 봤죠. 그랬더니~ 하루만에 친절이 가득 담긴 답변이 돌아왔네요~ ^0^ 바로 5,200원 입금하고 오늘 오후에 발송되었다는 안내도 받았습니다.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무선 랜 안테나가 오늘따라 어찌나 그렇게 고맙고 반갑던지! ㅎㅎ 이젠 화난다고 약한 랜 안테나 잡아당기지 말아야지~ ㅋㅋ

일상의재구성 2008.07.10

후아... 힘들다.

날도 덥고.. 몸도 덥고 힘들고 머리 아프고 다리 아프고.. 마음도 무겁고.. 왠지 모르게 만사가 귀찮고 짜증만 나고.. 그렇게 짜증 내고 나면 왜 그랬는지 허탈해지고.. 마이너 블로그라는 사실도 평소와 다르게 슬프고.. 그 좋던 블로깅도 하기 싫어지고.. 되돌아 보면 정말 이럴 이유가 없는데 왜 이럴까? 예고 없이 찾아온 폭염 때문인가? 몇 시간만에 취소된 내일 비 예보 때문인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방학의 즐거움을 위한 잠깐의 감정 ↓↓인가? 아... 아무튼.... 모르겠다! 곧 다시 힘이 나겠지!

일상의재구성 2008.07.10

언어는 어째서 인간의 사고를 지배할까

[출처] 이지논술 “어휘를 줄이면 의식의 범위도 좁아지겠지” (조지 오웰, 1984) 언어는 어째서 어떻게 인간의 사고를 지배할까 ○ 인간은 언어를 통해 사물을 인식하고, 사고(思考)한다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인간과 동물을 구분 짓는 가장 큰 특징이다. 인류에게 언어가 없었다면 인간의 삶이 오늘날까지 유지될 수 있었을까? 언어는 인간의 삶에서 그만큼 중요한 부분이다. 언어에는 각 나라의 고유한 문화가 녹아들어 있다. 따라서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고,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언어는 개방적이고 무한한 체계이기 때문에 우리는 언어를 통해서 반드시 보았거나 들은 것, 존재하는 것만을 이야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용, 봉황새, 손오공, 유토피아….’..

이것저것생각 2008.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