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재구성

김밥같은 사람

Super:H 2008. 2. 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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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영양도 풍부한 김밥~

김밥은 예전부터 소풍 갈 때처럼 특별할 때 먹는 영양만점 식품이었고,
이제는 주변에서 밥 대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제3의 국민 식품 (1위는 밥 자체, 2위는 라면)이 되었습니다.

식생활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실생활에서도 김밥같은 사람이 됩시다.
부피는 작지만 안에 든 것도 많고, 영양도 풍부하고, 맛도 있는 김밥처럼,
속이 꽉 차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죠.

어떤 사람을 볼 때 눈에 보이는 겉모습을 우선 평가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 사람의 진정한 내면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어떤 사람의 진정한 가치는 그 사람의 내면에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겉모습도 보기 좋고 마음도 넓은 사람이 가장 좋겠지만,
외모가 평범하더라도 그 사람의 소중한 내면을 꼭 바라봅시다.

또, 어디서나 김으로 둘러싸인 밥 속에 여러 재료들이 들어가 있는 평범한 모양이지만,
속에 넣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내는 김밥처럼,
스스로를 갈고 닦아 자신만의 특별한 개성을 지닙시다.
유행이 급속도로 번지고 많은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획일화되는 요즘,
다른 사람에게는 찾아볼 수 없는 톡톡 튀는 신선한 개성을 갖고 살아간다면
시끄럽게 스스로를 알리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이 먼저 자신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신선한 개성과 넓은 마음으로 무장하고,
김밥처럼 언제 어디서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