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재구성

설 연휴를 실감하는 또다른 방법

Super:H 2008. 2. 8. 14:41
붐비는 고속도로, 라디오 교통특집방송에서 들려오는 교통 정보, 복잡한 휴게소, 정겨운 고향...
우리 민족의 3대 명절 중 하나인 설을 우리 주위에서 다양하게 느길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소중한 것은 설이 지니고 있는 본질적인 의미이지만,
설이 다가왔다는 것을 실감하는 것도 소중한 우리의 전통의 일부인 것이죠.
그 수많은 '설날의 상징물' 중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녀석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그렇게 복잡한 것이 아니라, 블로그에 접속하기만 하면 알 수 있습니다.
그 녀석은, 바로 방문자 수의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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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 14시 31분 현재 방문자입니다. (사각형 안이 연휴 기간)

아무리 디지털 세계, 인터넷 세계가 무한히 넓고 제한이 적다고 해도,
우리나라 4천만 인구의 4분의 1, 무려 1천만 명이 이동하는
'민족 대이동'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오늘은 3일간의 설날 연휴 마지막 날이고,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모두 푸근하고 정겨운 고향의 냄새를 가득 담아 돌아와서, 더욱 활기찬 생활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