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부터 실시되는 일명 "고등학교 선택제" 행정예고안입니다. 각 학교군 및 통합학교군의 설정, 그리고 각 군에 속하는 고등학교가 나와 있습니다. 가고 싶은 고등학교를 가게 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추첨이라는 어쩔 수 없는 방법의 한계와 '운이 없는' 억울한 피해자가 생길 가능성이 농후한데, 과연 이 정책이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학생들 간에 불필요한 경쟁과 특목고를 향한 입시 경쟁만 부추기는 것이 아닐런지 걱정됩니다. 위 고시안 잘 읽어 보시고, 의문점이 있으시면 고시안 첫 페이지에 있는 대로 문의해 주세요. 조금이나마 더 나은 서울 교육을 위해, 서울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말로만 투덜거릴 것이 아니라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합시다. P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