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재구성

2008년을 맞이하며

Super:H 2007. 12. 19. 19:36

이제 2008년 새해가 1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2007년은 여러분에게 어떤 해였나요?
또, 새로이 다가오는 2008년은 여러분에게 어떤 해일까요?

2007년은 유난히 국내외에 사건 사고가 많았던 해였습니다.
국내에서는 FTA 체결 논란, 조승희 사건, 온 나라를 흔들었던 학력 위조 사건,
태안 원유 유출 사고, 강화 총기탈취 사건, 삼성 특검, 그리고 대선 등이,
해외에서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계속되는 불안(요즘 조금 나아지기는 했다지만),
아프리카 수단에서 벌어진 분쟁, 미국에서 연달아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
이란과 북한의 핵 위협, 일본과 유럽 각국의 정권 교체 등이 있었죠.

또 2007년은 거시적인 차원이 아니라 개인 하나 하나에게도 힘들었던 해였습니다.
서민 경기 침체가 계속되었고, 출렁이는 부동산 값에 갈피를 잡을 수 없었고
갑자기 바뀌어 버린 수능 제도 때문에 수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고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제대로 된 정책은 별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죠.

다가오는 2008년에는 전세계가,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보람찬 새해 맞이하셨으면 좋겠꾸요,
기쁜 성탄절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