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피겨스케이팅의 작은 거인 김연아 선수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07 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쇼트프로그램 64.62점, 프리스케이팅 132.21점을 받아 합계 196.83점을 기록해
작년에 이어 그랑프리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 2차, 4차 대회 우승 당시 자신의 최고 기록을 연속 경신한 데 이어
이번에도 자신의 최고 기록을 갈아 치우는 놀라운 힘을 보여 주고 있지요.
아직 17살인 김연아 선수에게서 그런 엄청난 힘이 나올 수 있는 것은,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 반성이라고 합니다.
자신 있는 기술이라도 계속 연습하고, 부족한 것은 보완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었다는 것이죠.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할 수 있는 기간도 많이 남았고,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밝은 미래를 스스로 가꾸어 나가는 김연아 선수!!
김연아 선수의 연속 승전보, 내년에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