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재구성

또다른 9118

Super:H 2007. 12. 11. 18:43
요즘 강화 총기탈취사건 때문에 온 나라가 들썩들썩거리고 있는데요,
피의자가 태워 버린 범행 차량 번호가 9118 이었습니다. (원래 9148인데 위조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그 뉴스를 보고 집을 나와 학교를 가는데,
9118 이라고 쓰여진 번호판이 있는 겁니다!!
순간 놀람+당황+기대(신고포상금 2천만원.. -_-;;).. 의 기분으로 차를 봤는데!!
쩝.. 범행 차량이라는 코란도가 아닌 평범한 아반떼XD 였답니다.. ㅋㅋ
그 차 주인 얼마나 놀라고 황당했을까요?
(자기 차 번호가 뉴스에 나오고 전국에서 화젯거리가 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무튼 그 사건에 희생된 군인 한 분의 명복을 빕니다.
또, 별 성과 없는 수사가 빨리 진행되어 범인을 최대한 빨리 잡았으면 합니다.
괜히 무섭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