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재구성

지나친 포스팅의 부작용(?)

Super:H 2008. 1. 2. 20:08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일은 참 재미있습니다.
제 생각은 물론 인터넷에서 본 유용한 지식들을 같이 공유할 수 있고,
저도 즐거운 삶을 살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제가 어제 포스팅한 것처럼, 그리고 블로그 개설 초창기에 그랬던 것처럼
하루에 글을 여덟 개 이상, 심지어는 열두 개까지 열나는 포스팅을 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생깁니다.

블로그에 들어와서 관리는 해야 되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매일 써 오던 글의 주제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납니다. ㄷㄷㄷ
초창기에는 일상 속에서 글을 쓸만한 주제도 많이 찾을 수 있었고
"나도 이제 블로그를 개설했다!!"는 부푼 마음에 적극적인(?) 포스팅을 할 수 있었지만
개설 20일이 넘어가니까 이제 쓸만한 주제도 별로 없고
부푼 마음도 많이 가라앉아서 생각나지도 않는 글 쓰기도 뭐하고.. 하네요. ㅋㅋ

그래도 주변에서 새롭게 느끼는 여러 가지 일들이나
새로운 지식들을 얻게 된다면 언제든지 포스팅할테니 계속 기대해주세요~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