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울산 할머니 댁에 갔다 왔습니다. 여러 친척도 오랜만에 만나고 맛있는 명절음식도 먹고 넉넉한 인심에 웃음이 절로 나왔죠. 기분 좋게 집에 와서 요즘 한동안 관리를 못 한 블로그에 접속했습니다. 그랬더니 이게 웬걸, "XX" 소리가 절로 나오는 댓글이 달려 있더군요. 게다가 '바리스타'라는 나름 멋진(?) 닉네임을 가진 저 사용자는 저 댓글 바로 아래에 아무 의미 없는 위 증거자료와 비슷한 댓글을 또 달아 놓았습니다. 정말 기분이 '더러웠습니다'. 누리꾼 여러분, 그리고 블로거 여러분, 아무리 심심해도 이런 짓은 제발 하지 맙시다. 장난치는 본인은 즐거울 지 몰라도 당하는 사람은 짜증납니다. 당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걸 보는 제3자도 화가 납니다. 전에도 몇 번 이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