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PS, Lops [명] 블로그에 포스팅할 주제를 찾지 못하거나 주제 자체가 없는 현상.
이 증후군은 발현 형태, 기간, 정도 등이 매우 다양하며, 적용 범위도 매우 넓다.
증세는 심각하지 않으나 그 파급 효과가 커서 '증후군(Syndrome)'이라고 명명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Lack Of Posting Syndrome; [참] 귀차니즘)
이게 요즘 제 모습입니다.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녀석이긴 하지만, 요즘 들어 부쩍 찾아오는 빈도가 증가했습니다.
포스팅 하나 하고 나면 이어질 포스팅에 대한 생각이 전무(全無)할 때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이것도 막장 귀차니즘의 영향인 것 같습니다.
아직 어린 것이 벌써부터 귀차니즘이 도져서 어떡하라고!! 텨텨텨;;
+덧 역시 때로는 이런 의미 없는 포스팅이 필요합니다.
이 글을 마치고 나니 포스팅거리가 순간 (수면 위로) 떠오른단 말입니다. 훗.
LOPS의 정의에 하나 추가해야겠습니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LOPS는 마음을 비우고 증세에 대한 반성과 고찰을 통해 쉽게 극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