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소설과 시도 인터넷에서 연재되고 있다는 것, 아시나요?
얼마 전에 서비스를 시작한 Daum 문학속세상에서는
- 공지영 작가의 <도가니>(연재중), <열쇠>(전문게재)
- 최기호 작가의 <사과는 잘해요>(연재), <김박사는 누구인가?>, <내겐 너무 윤리적인 팬티 한 장>(이상 전문게재)
- 한국대표시인 70인의 작품(연재중)
- 함민복 시인의 <함민복 에세이>(연재 준비중)
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참 좋은 서비스가 아직은 초기라 이용자가 많지 않습니다.
연재 중인 작가의 열혈 팬이신 분들, 문학을 좋아하시는 분들,
Daum 문학속세상 서비스 많이 이용해 보세요.
웹툰 연재와 마찬가지로 RSS도 지원하니
인터넷에만 접속하면 매일 소설과 시 한 토막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문화와 문학 작품의 조화를 꾀한 다음의 시도에 박수를 보냅니다.
또 문학 작품을 좀더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되어 문학 애호가로서 기쁘기도 하구요.
책에 익숙해 컴퓨터 화면으로 다가오는 문학이 아직은 조금 어색하지만,
뭐든지 다양해지고 새로워지는 현대 사회에서 문학의 새로운 형태라고 생각하니
인터넷과 융합된 문학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상 인터넷으로 만나는 문학에 연신 신기해하고 있는 1人의 짧은 서비스 안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