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옵니다. 수많은 망년회가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죠.
물론 이런 망년회가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한다는
좋은 뜻에서 출발한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망년회에 항상 따라다녀서 스스로 조절해야 하는
불청객 하나가 있으니, 바로 술입니다.
모든 망년회의 공통점은 할 얘기가 많다는 것, 화기애애하다는 것,
그리고 술을 대부분 마신다는 점입니다.
적은 양의 적당한 술은 건강에도, 인간 관계에도, 그리고 일상 생활에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술은 기분 좋게 간 망년회를 망치게 할 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정상적인 일상까지도 해칠 수 있습니다.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통제력이 떨어져,
쓸데없는 말과 행동이 늘게 됩니다.
그런 말과 행동은 자신의 숨겨진 생각을 자기도 모르게 반영하게 마련입니다.
인간 관계를 해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보기도 참 좋지 않은 모습을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망년회는 망년회 선에서 끝내고, 술은 알아서 자제해서
정상적인 일상 생활로 복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