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컴퓨터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회사는 MS, 즉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MS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Apple사를 경쟁사로 생각하지도 않았던 MS가 새로운 위기감을 느끼고
최근 개발하는 소프트웨어에 Apple의 소프트웨어가 갖고 있던
여러 기능들을 보태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 현상은 MS Office 2007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MS는 그렇게 오랫동안 고수하던 그들 고유의 메뉴바 스타일을 포기하고
Apple 스타일의 새로운 메뉴바를 도입했다는 것을 한 번에 눈치챌 수 있거든요.
Apple이 MS의 사실상 독과점을 위협할 만큼 그렇게나 강한 진정한 이유는
MS에 밀려, 또 다른 악재들로 인해 거의 죽어가던 회사를 살린
현재 CEO 스티브 잡스의 놀라운 창의력과 추진력이라고 합니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이죠.
제 의견으로는, 미래의 비전은 MS보다 Apple이 훨씬 밝습니다.
Apple은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그 유명한 아이팟과 아이폰을 내놓았고 계속 연구개발에 투자해
계속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MS는 많이 알려진데다 그렇게 눈에 확 뜨이는 연구개발 성과를 내놓지 못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새로운 OS를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점만 꼬집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Apple과 MS. 그들은 세계 컴퓨터 시장을 뒤흔드는 힘을 가진 큰 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그들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새롭고 다양한 성장 동력이 필요합니다.
그 관점에서 볼 때, Apple의 영향력은 점점 커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MS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는데
Apple의 시장 점유율은 서서히 높아지고 있고 숨겨진 기능에 대한 칭찬이 쏟아지고 있으니까요.
PS.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애플(www.apple.co.kr)과 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kr)에 접속해서 비교해 보시고 직접 판단해 보세요. 의견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까요.
PS 2.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