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재구성 254

[기사] 일상 속에 널린 영어 오역

오역은 의외로 쉬운 문장이나 단어에서 생기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번 미국산 쇠고기 협상과정에서 빚어진 '관보 오역 파문'처럼 문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사전적 의미를 그대로 번역하다 발생하곤 한다. 일례로 2005년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lestinian Authority)'라고 언급한 것을 통역은 '팔레스타인 권위'로 엉뚱하게 전달했다. 무심코 사전적인 의미를 내뱉은 결과다. 부시 대통령은 2006년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한반도 안보에 변함 없는 '의지를 갖고 있다(committed)' "고 언급했다. 그런데 통역은 "미국 정부는 한반도 안보에 책임을 여전히 지고 있다"고 오역했다. 언뜻 봐서는 비슷한 것 같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른 외교 통역에서 '~에 ..

일상의재구성 2008.05.31

식코(Sicko)! 기다려라!

오늘 프루나에서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큐멘터리 식코(Sicko)를 받았습니다. 한동안 프루나를 안 쓰다가 2008 버전을 써 봤더니 다운로드 속도도 빠르고 좋더군요! (1.4GB짜리 영화를 30분만에!! 정말 대만족!!) 이제 영화도 있겠다~ 시간만 있으면 언제든 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조만간 사게 될 iPod touch용으로 인코딩도 할 것이고.. ㅎㅎ 기다려라! 식코! 내가 간다! PS. 마이클 무어 감독 본인이 이 영화에 대해서 저작권이 없다고 천명하고, 인터넷에서 다운로드를 해서라도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고 했답니다. 그만큼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뜻일 텐데.. 아~ 빨리 보고 싶다!

일상의재구성 2008.05.24

스팸메일 귀차니즘

한 달 전부터 스팸메일이 하루에 15통씩 오기에 지우기가 귀찮아 그냥 놔뒀더니만 500통 가까이 쌓였네요. ㅋㅋㅋ 30일 지난 메일은 자동으로 삭제해 주니 굳이 지울 필요도 없으니 사실 놔둬도 상관은 없으니 일일이 삭제 버튼 누르기 귀찮아 그냥 놔뒀더니 이렇게 된 거죠. 그렇다고 용량이 부족한가~ 하면 그것도 아니랍니다! Gmail이니까~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놔둘 생각입니다. 언젠가는 그만 오겠죠. ㅎㅎ

일상의재구성 2008.05.08

이런저런 이야기들

1. 요즘 많이 바빠요~ 2. 몇 일 전에 나았던 감기가 또 걸렸어요~ 오늘이 고비! (콧물+두통+약간의 기침) 3. tistory(샨새교)의 만우절 이벤트를 놓쳐서 아쉽다! 4. LOPS(Lack of Posting Syndrome, 포스팅할 거리 부족 증후군)이 도졌다.. 쓸 게 없다.. (들어올 시간도 별로 없지만) ps. LQ! 너는 꾸준한 포터블화 정신 계속 이어가도록. 나는 여름방학 전까지 당분간 얕게 잠수해야 될 듯 싶다. (괜찮아, 얕은 거야. 아마 5~6일에 한 번은 들어올 거야.)

일상의재구성 2008.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