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재구성 254

USB Warmer with 시계 & Hub!

아빠께서 오늘 가져오신 '휘황찬란한 기술 집약적 장치' 입니다. 특별출연 해주신 모니터와 스피커님 감사드리구요~ (←퍽퍽 ㅋㅋ) 사진 윗부분에 보이는 은색 금속판이 Warmer 부분이랍니다~ On/Off 스위치가 있어서 손 델 걱정은 없어요. 시계는 1.5V 동전 배터리로 작동하지만 Warmer와 허브는 USB 파워만으로 작동합니다. 컴퓨터를 켜면 시계 LCD창과 옆부분 램프가 켜져서 더 멋잇어요~ ^-^

일상의재구성 2008.02.22

이미 레몬펜을 달고 계셨던 분들!

이번에 티스토리에서 레몬펜 플러그인을 선보였는데요, 저처럼 이미 레몬펜을 설치하셨던 분들은 잠깐 고민하셨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레몬펜 관계자분의 답변(댓글) 원문을 올립니다. 참조하세요~ 안녕하세요,레몬펜팀의 밤토리입니다.^-^ 레몬펜을 이미 설치해서 사용하고 계셨었군요! 반갑습니다~ 현재 Spero spera님의 블로그에 깔린 레몬펜은 스킨을 수정할 경우에는 사라지게 됩니다. 해당 레몬펜을 스킨 소스에서 삭제하시고, 환경설정의 플러그인을 통해 다시 설치해 주시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답변에 따라 지금은 스킨 소스에 들어가 있던 레몬펜 소스를 지우고 레몬펜 플러그인을 켰는데, 별로 달라진 사항은 없네요~ 레몬펜 사용자 여러분~ 이제는 티스토리와 한층 더 가까워진 레몬펜 플러그인을 사용합..

일상의재구성 2008.02.21

행복한 삶을 위한 충고

- 삶이 힘겨울 때 새벽시장에 한 번 가보십시오. 밤이 낮인 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지 않는다면 뜨끈한 우동 한 그릇 드셔 보세요. 국물 맛이 끝내줍니다. -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 때 산에 한 번 올라가 보세요.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세상 - 백만장자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빌딩도 내 발 아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큰 소리로 외쳐 보세요. "난 큰손이 될 것이다!" - 죽고 싶을 때 병원에 한 번 가보세요. 죽으려 했던 내 자신..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난 버리려 했던 목숨을 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흔히 파리 목숨이라고들 하지만, 쇠심줄보다 질긴 것이 사람 목숨입니다. - 내 인생이 답답할 때 버스 여행 한 번 ..

일상의재구성 2008.02.21

스크린도어가 열리지 않은 이유는?

지하철역 스크린도어에 '비상시 밀고 나오는 문' 이 많은 것을 보고 스크린도어가 열리지 않을 때도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경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08년 2월 19일 오후 12시 49분, 사람이 한 명도 없고, 2호선에 새로 도입되었다는 세련된 열차 한 대가 지하철 2호선 선릉역으로 들어왔습니다. 승강장은 약 1분 전 분당선 승강장에 들어왔던 분당선 열차의 승객들로 북적거렸고, 저는 열차에 사람이 아무도 없길래 '이번엔 앉아서 갈 수 있겠구나' 하며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열차의 문이 열릴 때 스크린도어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승객들은 약간 술렁거렸고, 의아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 사이 열차의 문은 다시 닫혔고, 열차는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4분 후, 여느 때처럼 꽉 찬 열차 한 ..

일상의재구성 2008.02.19

인터넷 생활에 꼭 필요하다지만, 귀찮은 것

요 녀석이 안전한 인터넷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건 알겠는데, 막상 바꾸려니 귀찮습니다. -_-;; 6개월쯤 전에도 한 번 떠서 그 때는 바꿨는데, 이제는 바꾼 비밀번호에 익숙해져서 옛날 비밀번호로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 아... 바꾸기는 해야 할 것 같은데..... 바꿀 것도 마땅치 않고... -_- 좀 생각해 보고 바꾸든지 말든지 하겠습니다!! PS. Daum은 비밀번호 변경 창 뜰 때 '7일 후까지 띄우지 않기' 옵션이 있어서 참 좋던데, 네이버에도 그런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로그인할 때마다 뜰 텐데, 1주일에 한 번씩 보는 건 몰라도 매일 보면 짜증나서 더 바꾸기 싫어집니다.

일상의재구성 2008.02.19

이해할 수 없는 CDI

제2회 CDI Writing Contest에 참가했습니다. 이 대회는 청담어학원에서 우수한 에세이를 작성한 학생에게 상을 주는 대회인데,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르라' 고 하기는 했지만 약간 짜증이 났습니다. '이 대회의 근본이 잘못되었으니 뜯어 고쳐라' 하는 일방적인 비판이 아니고, '이 대회의 시스템이 어이가 없어서 제 실력 발휘를 못 했다'는 변명도 아닙니다. 사실 저는 난생 처음 보는 구조에 에세이의 외적인 요소를 맞추기가 어려웠을 뿐, 제가 쓰고자 하는 내용을 최대한 썼기 때문에 에세이 자체에는 만족합니다. 다만, 제가 화가 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제한 사항 두 가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CDI의 교육 범위가 워낙 넓어서 기초 단계의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이해할 수 있지만, 일정 수준 이..

일상의재구성 2008.02.16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1,2 - 전국역사교사모임

살아있는 세계사교과서 1 상세보기 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음 | 휴머니스트 펴냄 한국의 청소년들을 위한 제1권. 올바른 역사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역사교사들의 모임 '전국역사교사모임'이 만든 새로운 형식의 역사책이며, 21세기 대안 교과서이다. '주연 유럽, 조연 중국'의 세계사를 넘어,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배려 속에서 다양한 형식의 삶을 접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책은 역사적인 문명권 개념에 지리적 구분을 더하여 유럽, 서아시아, 남아시아, 동아시아의 살아있는 세계사교과서 2 상세보기 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음 | 휴머니스트 펴냄 한국의 청소년들을 위한 제2권. 올바른 역사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역사교사들의 모임 '전국역사교사모임'이 만든 새로운 형식의 역사책이며, 21세기 대안 교과서이다. '주연 유럽..

일상의재구성 2008.02.14

가슴 속 남대문을 무너뜨리는 이명박 당선인

창경궁에도 불을 질렀었다는 69세 숭례문 화재 용의자가 검거되었고, 숭례문 개방 당시 문화재청이 한 20대 유학생의 안전 경고를 무시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숭례문과 함께 불타 버린 국민의 가슴은 더욱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거기에 "국민 성금으로 숭례문을 복원하겠다"는 이명박 당선인의 말이 국민의 화를 돋궜습니다. 이번 남대문 화재의 근본 원인은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이지만, 그 남대문을 관리하는 관리 주체의 책임이 더 컸습니다. 국가 전체를 대표하는 정부 기관들이 솔선하여 국민들을 움직여야 했지만, 그들은 국민의 의견에 동조하여 똑같이 부실한 관리를 했기 때문입니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사퇴한 것처럼, 해당 관리 기관들은 그들의 잘못을 시인해야 합니다. 그런데 국민 성금을 모금해서 남대문을 복원하겠다는..

일상의재구성 2008.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