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의 공통점은 작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뿌리고 묻기 쉬우며 땅에도 별 부담감을 주지 않습니다. 나무도 어린 묘목을 심어야 많이 심고 살기도 잘 삽니다. 큰 나무는 옮기기도 심기도 힘들고 살리기도 힘듭니다. 옮겨 심은 큰 나무는 몇 해 몸살을 앓다가 겨우 살아나거나 말라죽기 일쑤입니다. - , 전우익 中 - 작은 씨앗이 작은 나무의 근본이 되고, 작은 나무가 큰 나무의 근본이 됩니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라는 말처럼, 작은 걸음 하나 하나가 큰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우리가 미처 눈치채지 못했던 작은 것들, 하찮다고 무시했던 작은 것들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고 그 소중함에 고마워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