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직접선거 2

교육감 선거, 여전히 실망

**먼저 읽기: 교육감 직접선거, 그 심각한 허상 이것 참, 제가 교육감 직접선거 문제 있다고 말한 게 벌써 보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그 때와 비교해서 변한 것이 별로 없군요. 여전히 참여 의식도 부족하고, 홍보도 부족하고, 매스컴도 조용하고.. 집으로 선거 안내문과 후보자 6명의 홍보책자가 왔다는 것 말고는 지금 7월 30일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4일 후라는 사실이 전혀 실감나지 않습니다. 물론 교육감 선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러나 선거 4일 전인데도 이런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매번 무슨 정책만 나오면 누군가는 항상 볼멘소리를 하는데, 그러면서 정말 좋은 후보를 뽑을 수 있는 선거에는 무관심하고 그렇다고 그다지 스케일이 큰 선거가 아니라서 공식 홍보도 없고... '내 잘못만은 아니다'라..

이것저것생각 2008.07.26

교육감 직접선거, 명분의 그늘에 가린 허상

올해부터 간선제로 실시해 오던 교육감 선거가 주민 직선제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그리고 첫 교육감 직접 선거가 서울에서 7월 30일에 실시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고, 최근에서야 부랴부랴 시작된 대대적인 공식 홍보와 누리꾼들을 통해 알게 되었더라도 선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려는 사람도 많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교육감 직접선거는, "지역 교육을 주민들이 스스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주민들이 스스로 책임지도록 하여 교육 발전을 도모하자"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이번 선거는 첫 교육감 직접 선거인 만큼 문제점이 발견되고 그것들을 개선해 더 효과적인 선거를 위한 일종의 '시험대'로서의 역할이 가장 큽니다. 그러나 단지 아직 제도가 확립되..

일상의재구성 200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