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 3

2 Months Without Blog

두 달 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그 동안 좀 바빴습니다. 사실 짬짬이 시간이 있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블로깅이 아닌 다른 데에 섰습니다. 공부 반, 아이팟 터치 게임 반. 2주 정도 컴퓨터 안 켜고 살다 보니 컴퓨터 생각이 아예 머릿속에서 떠났습니다. 그리하여 두 달간 컴퓨터 네 번 켰습니다. 오락용이 아닌 학교 숙제 자료 검색용으로. 두 달간 블로깅 대신 다른 취미 두 가지를 찾았습니다. 프로야구 경기 관람하기, 그리고 아이팟 터치로 게임하기. 프로야구 경기는 볼수록 재미있고 터치 게임은 할수록 재미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그 둘이 블로깅의 재미를 밀어낸 상태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가 생각나서 들어와 봤습니다. 두 달간 밀린 포스팅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잠수 끝내려고 하니 중간..

이것저것생각 2009.04.22

장기 '준'잠수 돌입 안내

이 글을 마지막으로, 2009년 10월 중순까지 장기 '준'잠수에 들어갑니다. 모든 활동을 접는 잠수는 아니고, 말 그대로 반 정도 잠수입니다. 이번 '준'잠수는 LOPS나 귀차니즘의 영향이 아닌 중대한 이유가 있어 결정된 '진지한' 잠수입니다. 블로깅에 쏟아부었던 열정을 올 한 해 다른 곳에 쏟아붓기 위해, 블로그 전반적 관리, 포스팅 빈도를 줄이기로 잠시 생각한 끝에 어렵게(?) 결정을 내렸습니다. 포스팅은 3~4주에 한 번 내지 없을 수도 있고, 자잘한 스킨 수정 등 블로그 전반적 관리는 일단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 블로그에 달린 댓글 관리 및 타 블로그에 댓글 달기는 아이팟 터치와 함께하는 모바일 웹서핑의 힘으로 정기적으로 진행됩니다. 블로거로서 소통의 길이 아주 막힌 게 아니라 그냥 잠시 쉬..

이것저것생각 2009.02.04

블로깅 귀차니즘 발동

지난 4월쯤에 잠시 발동했던 블로깅 귀차니즘 모드가 다시 발동했습니다. 포스팅거리도 별로 없고 마음도 안 따라 주고.. 그렇습니다. 사실 생각해 보면 쓸 거리가 없지는 않은데 쓰기가 싫으니. 뭐든지 항상 즐거울 수만은 없는 것 같아요. ㅎㅎ 그나저나 귀차니즘 발동의 영향으로 잠시 잠수 탑니다. 타 블로그 방문 및 댓글.방명록.트랙백 관리는 계속되구요, 포스팅만 잠시 중지될 것 같습니다. 다만 엄청난 포스팅거리가 생기거나 귀차니즘 발동이 풀리거나 갑자기 막 포스팅을 쓰고 싶은 마음이 생기거나 하면 포스팅은 물론 다시 시작됩니다. 아무튼, 잠~ 시만~ 안녕~ (←어디서 많이 들어보셨죠? ^^;;)

이것저것생각 2008.08.23